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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에서 만나는
하나의 바다
EXPO 2012 YEOSU KOREA
2007년 11월 27일 오전5시5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날아온 반가운 소식
1993 대전 엑스포 이후 19년만에 열린 세계박람회
  • 공식명칭
  • 2012 여수세계박람회
  • 주제
  •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 개최장소
  •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 신항 일대
  • 개최기간
  • 2012년 5월 12일~8월 12일
  • 참가국
  • 104개국, 10개 국제기구
  • 관람객
  • 820만명
여수엑스포는 해양과 환경 문제를 주제로 삼았다. 해양 자원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인간 활동을 표현한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현명한 해양의 이용, 바다와 인간의 창조적 만남 등을 설정하였다.
박람회장은 오동도 인근 여수 신항 일대로 바다, 연안, 도시 등 3대 공간 개념으로 나눠 해양과 육지, 인류와 자연, 과거와 미래의 조화를 구현했다.
빅오(Big-O)라 불리는 축구장 13배 크기의 박람회장은 기존 방파제와 섬을 활용해 알파벳 ‘O’자 형태로 조성한 바다 전시장이었다.
한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IT기술을 총동원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오감으로 경험하는 전시 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에너지 활용, 해수담수화, 해양오염 제거, 생태자원 다양성, 기후변화 대응, 연안 통합관리 등 해양 분야의 미래 기술을 제시하였다.
엑스포를 계기로 도로, 철도, 항만 건설과 익산-순천 전라선을 복선 전철화한 KTX 개통 등 기간 교통망과 기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생태산업, 항만물류, 휴양레저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출처: 오룡,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 다우출판, 2021]